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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3일 월요일

병원 직원의 빈번한 입퇴사와 기록문화

by 토토다우드 운영지원팀


짧아지는 병원 직원 근무기간
병원 직원들의 근무기간이 짧아지고 있다.
병원 관리자에게 들어보니 요즘 들어오는 이력서를 보면
한 병원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직원이 드물고
2~3년 정도면 이직을 한다고 이야기 한다.

병원에 뼈를 묻자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 하던 것도 옛말이라며
본인이 내키는 만큼만 해보고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별고민 없이 쉽게 그만두는 것이 요즘 직원들의 특징이라고 덧붙인다.



직원 입퇴사의 악순환
그러나 직원은 떠나도 그 직원의 일들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런 일들은 급하게 다른 직원에게 넘겨지거나 또는 방치된다.
결국 남겨진 일들은 남아있는 직원의 근무의지를 꺽거나
나중에 터질 큰 문제의 씨앗이 되는 경우가 많다.
기존직원의 빈자리와 새로운 직원이 입사는 긴장된 병원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런 긴장된 분위기는 새로운 직원이 병원에 정착하는 것을 방해하고
근무하고 있는 직원의 퇴사를 종용하는 악순환이 된다.



사람은 떠나도 자리는 남겨라 - 기록의 중요성
사람은 떠나도 자리는 남겨라. 는 말을 종종 인용한다.
한 직원의 역량에 의존적인 병원이 아니라
직원의 입퇴사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병원의 시스템을 만드는데 집중하자는 뜻이다.
병원의 시스템이라는 말은 그 정의 부터가 모호하고 범위가 넓지만
그 첫걸음은 병원에 기록에 대한 문화를 정착 하는 것이다.
기록 문화가 정착되면 
직원들에게 경험에만 의존했던 병원운영이 서서히 가시화 되기 시작한다. 
한마디로 병원 시스템이 눈에 보이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은 직원의 빈자리의 문제를 최소화 하고 
신규직원의 업무 습득을 돕고 기존 직원의 안정감을 유지해준다.



녹녹치 않은 기록 문화 정착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녹녹치 않다.
때문에 기록을 병원문화로 정착시키기 까지는  많은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투자와 노력은 한 직원이 퇴사로 생기는 불편함보다 더 크고 오래 걸릴수 있다.

그러나 기록문화의 정착은
안정적이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병원을 꿈꾸는 병원장이라면 비켜갈 수 없는 핵심요소이다.
"적자생존"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틀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싶다.


"적자 그러면 병원이 생존한다"



#토토다우드 #토토다우드운영지원팀 #적자생존 #적으면생존한다 #보고문화 #기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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