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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3일 목요일

[ 병원심리코칭연구소 ] 일깨우기 질문은 자신의 내면을 알아차리게 만든다.

by 병원심리코칭연구소 


일을 지시하거나 업무 조율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직원과 대화 중 직원들의 언어와 태도를 보고 불일치(gap)를 알아차리고 깨달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상대의 불일치 태도는 심리적 부담감을 갖게 하기 때문에 이를 잘 알고 조율을 해야 한다.


자신의 생각과 안 맞다고 생각될때 하는 언어와 태도의 불일치된 행동
  • 일을 지시하거나 병원의 규책을 이야기할때 눈을 피한다.
  • 마치 제삼자 이야기하듯 건성으로 대답을 한다.
  • 업무적인 이야기를 할때, "알겠습니다. 괜찮습니다."라고 말은 하나 얼굴표정이 일그러지거나, 억양이 날카로워진다.
  • 면담이나 급여 관련 이야기를 할때, "괜찮아요. 알겠습니다."라고 앞에서는 이야기 하나 뒤에 가서 남들에게 상반된 이야기를 해서 다시 들어온다. 
  • 면담하고 괜찮다고 나간 직원이 현장에서 문을 꽝꽝 닫거나, 환자를 부를때 짜증스런 어투로 응대한다.
  • 체념한듯한 태도를 보이거나 언어에서 힘이 빠진 느낌을 받는다.



불일치를 보이는 신념

  • 얘기를 해도 해결은 안될 것이다.
  • 나는 시키면 해야하니까 말하면 안된다.


현장에서 불일치를 줄이는 방법
거울에 비춘 것처럼 상대가 한 말을 그대로 돌려주었을때 상대는 엄청난 자각이 일어난다. 앞의 말과 뒤의 말의 갭을 알려주었을때, 모순 가득한 자신의 내면이 순간 적나라하게 인식될 것이다.

  • "내가 느낄때는" 말 속에서 "어떤 부분"이 불편함으로 느껴지는데, 어떤건지 이야기 해줄 수 있나요? 라고 물어보자.
  • "불리하다고 생각된다면 언제든지 다시 조율해줄 수 있으므로 편하게 말해 달라"고 먼저 말해보자.
대화를 할 때는 직원의 내면에 깔려 있는 관심사를 확인하고, 직원이 자신과 타인을 인식하는 고정된 방법을 이해해야 한다.
또한 사실과 해석의 차이, 생각과 감정과 행동 사이의 불일치 등을 찾아낸다면 대화의 함정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성찰 질문
1. 직원의 언어 속에서 발견되는 사실과 해석의 차이, 생각과 감정과 행동 사이의 불일치를 잘 찾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2. 자신과 직원의 불일치를 볼 때 일깨우기 - 알아차림을 하도록 돕는 방법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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