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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3일 목요일

[ 병원심리코칭연구소 ] 평상시 잘 쌓아 온 '신뢰와 소통'은 위기를 극복하는 힘!

by 병원심리코칭연구소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그간 한 번도 맞이해 본 적이 없는 봄을 맞이하고 있다.
신문과 TV를 보면서 내 마음이 나도 모르게 불안해지고, 소심해지고 움츠려든다.
온 사회가 억눌린 분위기로 우울하고 어두운 걱정에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인해 서로가 서로를 거부하는 듯한 '장벽 사회'로 퇴행하는 세계적 흐름을 경험하면서 우리 모든 사람의 마음도 자역을 만나는 것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병원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잘 대응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위기인 병원에서 직원들의 반응은 조금씩 달랐다.
무엇을 해야하는지..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경직된 모습을 보이는 병원의 직원들도 있었지만,
어떤 병원에서는 원장님이 힘들어 하니까 우리가 무엇을 도울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직원들의 모습도 있었다.
그동안 직원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쌓고 소통을 해 온 병원과 그렇지 않은 병원의 차이가 그것이다.

모든 경영진은 위기때 직원들이 함께 극복해 나아가길 바라겠지만
신뢰가 없고 소통이 없었던 병원에서는 병원장이 위기에 대해 극복해 나가보자는 좋은 의도의 이야기를 할 지라도 그 선한 의도는 100% 직원에게 전달이 되지 않을 것이다.
중간관리자들은 부담과 함께 더 불안해지고 그 불안이 직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뿐이다.

그러나 그동안 신뢰와 소통을 쌓아 온 병원에서는 직원들의 반응은 달랐다.
좀 더 환자들에게 적극적이고 조금이나마 자신의 존재가 병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드러나고 있었다.
위기시 대처는 평상시 직원과 병원 경영진의 신뢰관계를 확인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신뢰와 소통은 병원경영이 어려울때 직원들의 그 상황을 이해하고 긍정적이고 자발적으로 어려운 사태를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다.


#성찰 질문
1. 내가 전에 누군가에게 했던 메시지나 행동이 지금 나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건 무엇인가요?
2. 한계에 부딪혔다고 생각될 때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던 때는 언제였나요?
3. 그때 무엇이 필요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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